[리포트] 손보사 변액보험 판매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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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감독당국이 손보업계가 요구하는 변액보험 판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트 통합보험으로 변액보험 판매를 내심 기대했던 손보업계는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월 말 보험개발원은 재정경제부의 용역을 받아 손해보험사에서 연금과 변액보험을 팔 수 있는 보험업법 개정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손보업계는 변액보험이 허용될 경우 급성장한 통합보험을 대체할 수 있는 수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 : 손보사 변액보험 판매 부정적)
하지만, 금융감독당국은 변액보험의 판매는 생보업계의 고유영역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실상 판매 허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CG> 유관우 금감원 부원장보는 "생보사와 손보사의 영업 칸막이를 없애기보다는 상당 기간 본업주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업법 개정 용역안에 포함된 업무의 겸영 허용 부분에 대해 손보산업은 실손보상의 원칙이 유지돼야 한다는 분명한 선을 그은 셈입니다.
(S : 손보업계 요구, 영역 폐지 해당)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도 변액보험 판매는 생보사들에게만 허용돼 있다"며 "손보업계의 요구는 업무 영역의 폐지에 해당돼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S : 변액보험 판매 불허 실망)
통합보험 판매 등으로 장기보험의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며 포스트 보험상품으로 변액보험 판매 허용을 기대했던 손보업계는 실망하는 분위깁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장기보험 비중을 확대하고 있지만, 통합보험과 같은 효자상품의 개발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업계가 요구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편집 : 신정기)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익성있는 변액보험 판매를 요구했던 손보업계는 금융당국의 반대로 또다른 성장 동력을 준비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금융감독당국이 손보업계가 요구하는 변액보험 판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트 통합보험으로 변액보험 판매를 내심 기대했던 손보업계는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월 말 보험개발원은 재정경제부의 용역을 받아 손해보험사에서 연금과 변액보험을 팔 수 있는 보험업법 개정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손보업계는 변액보험이 허용될 경우 급성장한 통합보험을 대체할 수 있는 수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 : 손보사 변액보험 판매 부정적)
하지만, 금융감독당국은 변액보험의 판매는 생보업계의 고유영역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실상 판매 허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CG> 유관우 금감원 부원장보는 "생보사와 손보사의 영업 칸막이를 없애기보다는 상당 기간 본업주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업법 개정 용역안에 포함된 업무의 겸영 허용 부분에 대해 손보산업은 실손보상의 원칙이 유지돼야 한다는 분명한 선을 그은 셈입니다.
(S : 손보업계 요구, 영역 폐지 해당)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도 변액보험 판매는 생보사들에게만 허용돼 있다"며 "손보업계의 요구는 업무 영역의 폐지에 해당돼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S : 변액보험 판매 불허 실망)
통합보험 판매 등으로 장기보험의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며 포스트 보험상품으로 변액보험 판매 허용을 기대했던 손보업계는 실망하는 분위깁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장기보험 비중을 확대하고 있지만, 통합보험과 같은 효자상품의 개발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업계가 요구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편집 : 신정기)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익성있는 변액보험 판매를 요구했던 손보업계는 금융당국의 반대로 또다른 성장 동력을 준비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