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2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45.42P(0.28%) 오른 16,226.59를 기록하고 잇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주가지수선물을 중심으로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주요 종목들에는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돼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고 설명.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폭이기는 하나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캐논과 도요타, 마쓰시타 등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다케다와 에자이 등 일부 제약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다카시마야 등의 소매 관련주들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POSCO DR은 전날보다 80엔(1.12%) 오른 7200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