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기초유분 중심 가격강세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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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메리츠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최근 기초유분 중심의 가격강세가 8~9월 정기보수 시즌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 석유화학 시장은 국제유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대만 등 주요 NCC들의 정기보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중심으로 가격 급등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대를 상회하는 석유화학 호조 흐름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기초유분 전문생산업체인 LG석유화학을 꼽았다. 올해 1000원 수준의 현금배당도 예상돼 배당투자 관점에서도 유망하다고 평가. 석유화학업체 중에서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45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정유의 경우 현재와 같은 저마진 국면이 수주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북반구 동절기 진입에 대비한 재고확보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업체에 대해 이후 국제정제마진 회복전망과 PX 및 BTX 등 방향족의 호조 등을 감안할 때 현시점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K와 GS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목표가는 각각 8만5000원과 3만5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지난 주 석유화학 시장은 국제유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대만 등 주요 NCC들의 정기보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중심으로 가격 급등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대를 상회하는 석유화학 호조 흐름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기초유분 전문생산업체인 LG석유화학을 꼽았다. 올해 1000원 수준의 현금배당도 예상돼 배당투자 관점에서도 유망하다고 평가. 석유화학업체 중에서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45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정유의 경우 현재와 같은 저마진 국면이 수주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북반구 동절기 진입에 대비한 재고확보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업체에 대해 이후 국제정제마진 회복전망과 PX 및 BTX 등 방향족의 호조 등을 감안할 때 현시점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K와 GS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목표가는 각각 8만5000원과 3만5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