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상품의 통신판매 규제를 강화하면서 홈쇼핑을 통한 판매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의 1분기(2006년 4월~6월) 홈쇼핑 판매실적이 58억원으로 전분기 112억원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텔레마케팅(TM)을 통한 상품판매도 통신판매 가이드라인 발효 효과 등으로 전분기보다 판매실적이 줄었다.

이는 지난 2월 홈쇼핑을 통해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과장광고 실태점검을 벌인데 이어 지난 5월 통신판매 모범규준 시행 등으로 소비자의 수요가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