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소폭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4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64.34P(0.40%) 오른 16,085.18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증시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지수가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가지수선물이 상승하면서 현물 시장의 사자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특히 전기와 자동차 등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8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신일본제철이 연일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 NEC일렉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도요타와 혼다 등도 선전.

반면 미쓰이물산과 이토추, 신일본석유 등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POSCO DR은 전날보다 80엔(1.14%) 오른 7070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