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삼성전자의 3분기 세전 영업이익(EBIT)이 1조8100억원으로 2분기 보다 28%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은 D램과 TFT-LCD부문의 평균가격 상승에 힘입어 2분기 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3분기 휴대전화 부문은 7월 출하량이 920만∼930만대, 분기 출하량이 2천900만대를 넘으면서 영업이익이 4430억원에 달해 마진율은 9.6% 가량일 것으로 내다봤고,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부문 영업이익도 2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