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 3Q 마진 회복되나..선별 접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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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17일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마진이 3분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분기 업체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고 평가.
특히 유아이엘과 KH바텍, 인터플렉스 등 해당분야 1위 업체들의 적자폭 확대는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서 부품 업체들의 실적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
특히 6월말 단가 인하가 단행됐다는 점에서 추가 인하 압력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도 바닥을 탈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2분기 실적 악화로 밸류에이션이 크게 훼손됐다는 점을 지적.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차별화된 실적을 보인 인탑스와 피앤텔, 아모텍을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반면 파워로직스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7200원으로 수정.
서울반도체와 유아이엘, KH바텍은 중립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각각 1만1000원과 7700원, 1만28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분기 업체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고 평가.
특히 유아이엘과 KH바텍, 인터플렉스 등 해당분야 1위 업체들의 적자폭 확대는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서 부품 업체들의 실적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
특히 6월말 단가 인하가 단행됐다는 점에서 추가 인하 압력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도 바닥을 탈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2분기 실적 악화로 밸류에이션이 크게 훼손됐다는 점을 지적.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차별화된 실적을 보인 인탑스와 피앤텔, 아모텍을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반면 파워로직스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7200원으로 수정.
서울반도체와 유아이엘, KH바텍은 중립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각각 1만1000원과 7700원, 1만28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