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장유정과 작곡가 김혜성 콤비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다음 달 1일부터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종영일을 정하지 않은 오픈 런 방식으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여성 연출가와 작곡가가 지난해 연우소극장에서 첫 선을 보여 호평받았던 소극장용 창작 뮤지컬.

가톨릭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병원에서 반신불수의 환자가 사라진 사건을 놓고 병원장인 신부가 병원 식구들을 상대로 그의 행적을 추적해 가는 과정을 추리극 형태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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