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LG전자와 모토로라에 이어 삼성전자와도 브라우저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인프라웨어가 삼성전자의 국내 이통사용 휴대폰과 수출용 휴대폰에 적용 가능한 브라우저를 공급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라이센스와 기술지원료를 포함해 계약금액은 약 10억원 입니다.

인프라웨어 측은 수출용 휴대폰 시장이 내수시장의 40~50배에 이르고 있어 향후 자사의 브라우저 탑재율에 따라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관희 인프라웨어 대표는 " 사업 초기부터 내수 보다는 해외쪽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세계 3대 메이져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브라우저 계약을 맺은 만큼 세계 브라우저 시장 점유를 높임과 동시에 기술개발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