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하반기 실적 기대 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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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분기 실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현대제철이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2분기 호조세를 보였으며 이 같은 흐름은 3,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4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고철가격(봉형강 제품의 원자재)이 7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도 현대제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도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현대제철이 하반기에는 철근 내수시장 확대의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증권사 박현욱 연구원은 "9월부터 철근 내수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철근 판매업체의 협상력이 높아져 수익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매출 1조4523억원,영업이익 175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46%,80%씩 늘어난 것이다.
이날 현대제철은 4.85% 급등한 3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2분기 실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현대제철이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2분기 호조세를 보였으며 이 같은 흐름은 3,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4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고철가격(봉형강 제품의 원자재)이 7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도 현대제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도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현대제철이 하반기에는 철근 내수시장 확대의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증권사 박현욱 연구원은 "9월부터 철근 내수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철근 판매업체의 협상력이 높아져 수익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매출 1조4523억원,영업이익 175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46%,80%씩 늘어난 것이다.
이날 현대제철은 4.85% 급등한 3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