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종합금융정보 제공업체 코리아본드웹(대표 이현규)은 증권과 외환, 펀드 정보를 아우르는 '프라임플러스(PRIM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채권 시장 중심의 기존 프라임 서비스를 외환과 펀드 영역까지 확대한 것으로 실시간 뉴스와 가격, 시장분석 기능 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국내 실시간 뉴스 외 다우존스 영문 뉴스를 추가 제공키로 했으며 환율 거래와 해외증시 가격 정보 등 50여가지 메뉴도 추가.

회사측은 "프라임플러스 하나로 국내외 증시와 외환, 파생상품의 가격은 물론 전문가들의 시장 분석과 금융 당국 등의 발표자료, 경제 통계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뿐 아니라 기업 재무 담당자나 개인 투자자, 금융상품 판매 담당자 등에게 유용한 시장 정보를 집대성한 것으로 다양한 경제 주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유통시키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한편 코리아본드웹은 다양해지는 금융시장과 금융상품 소비자의 정보 수요 확대에 맞춰 주식과 외환, 펀드 등으로 정보 제공 영역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