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이엔티는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존 섬유사업부문의 부진과 드라마 연개소문 방영이 월드컵 등으로 지연돼 3억5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디에스피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현재 방영중인 연개소문 뿐만 아니라 이효리 디지털 싱글앨범, SS501 일본 콘서트, 드라마 열혈신부 등을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디에스피는 지난 1분기 매출 58억5000만원, 영업이익 1억2000만원, 순이익 1억8000만원을 거둔 바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