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실리콘ㆍ다윈텍 등 재료 갖춘 중소형주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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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내 개별재료를 갖춘 해룡실리콘 다윈텍 디지털대성 등 중소형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자산가치 부각,실적 턴어라운드,신규사업 추진 등의 호재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다.
특수분야 실리콘 업체인 해룡실리콘은 9일 100원(3.85%) 오른 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주가는 23.28% 상승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해룡실리콘에 대해 대기업에 납품하는 액정표시장치(LCD)용 실리콘 공급 증가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해룡실리콘이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에서 차지하는 실리콘 점유율이 각각 60%와 20%에 달한다.
현대증권은 또 해룡실리콘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배당성향을 증가시켜 2010년까지 연평균 40.2%의 배당성향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CJ투자증권은 이날 주문형반도체(ASIC) 업체인 다윈텍의 현재 주가가 자산가치 및 영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 김동욱 연구원은 "하반기에 LG필립스LCD와 삼성SDI 등의 패널 출하량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223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과 공시지가 51억원의 사옥 건설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주가는 1.40% 오른 7950원으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디지털대성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사업 진출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디지털대성은 대성학원에 근무하는 유명강사의 동영상 강의 등을 다음에 독점 공급키로 했다.
이 밖에 캐릭터완구 업체인 오로라와 처방약품 자동포장 업체인 제이브이엠은 해외 수주 확대,아비코전자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다는 지적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자산가치 부각,실적 턴어라운드,신규사업 추진 등의 호재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다.
특수분야 실리콘 업체인 해룡실리콘은 9일 100원(3.85%) 오른 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주가는 23.28% 상승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해룡실리콘에 대해 대기업에 납품하는 액정표시장치(LCD)용 실리콘 공급 증가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해룡실리콘이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에서 차지하는 실리콘 점유율이 각각 60%와 20%에 달한다.
현대증권은 또 해룡실리콘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배당성향을 증가시켜 2010년까지 연평균 40.2%의 배당성향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CJ투자증권은 이날 주문형반도체(ASIC) 업체인 다윈텍의 현재 주가가 자산가치 및 영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 김동욱 연구원은 "하반기에 LG필립스LCD와 삼성SDI 등의 패널 출하량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223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과 공시지가 51억원의 사옥 건설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주가는 1.40% 오른 7950원으로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디지털대성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사업 진출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디지털대성은 대성학원에 근무하는 유명강사의 동영상 강의 등을 다음에 독점 공급키로 했다.
이 밖에 캐릭터완구 업체인 오로라와 처방약품 자동포장 업체인 제이브이엠은 해외 수주 확대,아비코전자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다는 지적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