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방송인 한국경제TV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94.9% 늘어나는 등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TV는 올들어 6월말까지 1백81억3천2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28.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간 영업이익은 49억4천2백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무려 94.9%나 증가했습니다.

경상이익과, 순익은 41억8천1백만원과 30억3천4백만원으로 각각 31%, 30%가 늘어났습니다.

회사측은 증권경제전문방송으로서 인지도 제고로 광고매출이 늘어난데다 인터넷 회원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상반기 광고매출은 1백34억2천8백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2%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