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GS홀딩스가 디스카운트가 없는 지주회사라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9일 한국 김재중 연구원은 GS홀딩스 분석 재개 자료에서 주력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개선과 내년부터 발생하는 브랜드 로열티 수입 기대에 힘입어 최근 6개월간 코스피 대비 26.6% 포인트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순자산가치 3만6000원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

현금흐름이 재무상의 수익에 미달하는 일반적인 특성으로 인해 지주회사들이 순자산가치 대비 30~50%할인됨을 감안할 때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GS홀딩스의 주가는 긍정적 전망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GS칼텍스의 주당순익(EPS)은 아시아 정제 마진과 PX마진 강세, 고도화 설비 증설 등에 힘입어 향후 3년간 연평균 1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