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 이을수 연구원은 한화석화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지 않았으나 하반기 원가부담 증가를 반영해 연간 실적 전망을 내려잡았다.
올해 연간 매출액을 3.3% 상향조정했으나 영업이익과 EBITDA는 각각 9.8%와 5.6% 하향조정.
산업 경기 사이클의 하락 지속 영향으로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의 저평가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1만1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