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케이피케미칼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4500원으로 내려잡았다.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저조한 21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부진 예상으로 주가의 의미 있는 상승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 증권사 이을수 연구원은 "최근 제품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인 m-자일렌이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제품-원재료 스프레드가 악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06~2008년 연간 추정 실적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