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호황… 선박엔진 3社 '콧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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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의 호황이 계속되면서 선박용 엔진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7일 "저가성 수주물량 소진,단가 상승,원자재가격 하향안정 등으로 국내 선박용 엔진 3사인 현대중공업 STX엔진 두산엔진 등의 수익성 개선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선박용인 중·대형 엔진 수주가격이 최근 3년간 60% 이상 급등했다.
STX엔진과 비상장사인 두산엔진의 수주가격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 연구위원은 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3015억원,영업이익률은 15.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STX엔진은 2분기 매출은 52.8% 증가한 2285억원,영업이익률은 3.0%포인트 상승한 4.6%로 내다봤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7일 "저가성 수주물량 소진,단가 상승,원자재가격 하향안정 등으로 국내 선박용 엔진 3사인 현대중공업 STX엔진 두산엔진 등의 수익성 개선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선박용인 중·대형 엔진 수주가격이 최근 3년간 60% 이상 급등했다.
STX엔진과 비상장사인 두산엔진의 수주가격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 연구위원은 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3015억원,영업이익률은 15.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STX엔진은 2분기 매출은 52.8% 증가한 2285억원,영업이익률은 3.0%포인트 상승한 4.6%로 내다봤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