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소호대출 특화상품인 'KB 스타론'과 'KB 스타샵론'은 무보증대출을 기본으로 하며 대출 취급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KB 스타론'은 현재 사업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KB 스타클럽 가운데 MVP스타 로얄스타 골드스타 고객이 대상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대출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가산금리(평균 0.50%)를 면제해주며,영업점장 전결로 0.20%포인트 추가로 할인돼 금리는 8월3일 기준으로 연5.52%다.

KB 스타샵 론은 사업기간이 1년 이상으로 카드매출대금(타사카드 매출대금 포함)이 국민은행 통장으로 3개월 이상 계속해 입금된 실적이 있는 가맹점주가 대상이다.

입금실적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영업점장 전결 금리할인이 0.20%포인트가 부여돼 금리는 최저 연5.96%이다.

이들 두 상품은 신용등급평가수수료,자동대출 한도약정 미사용수수료,조기상환 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해 대출을 신청할 경우 금리인상 없이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해준다.

두 상품의 판매실적은 4052억원이다.

국민은행은 전문자영업자대출과 KB 프랜차이즈대출을 출시한데 이어 개인사업자들이 개인고객 특성과 법인고객 특성을 중복 보유하고 있는 점에 착안,KB 스타론과 KB 스타샵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개인사업자만을 따로 묶어 이들에게만 특화된 상품 및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