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내게 맞는 금융상품] 대출 잘 받으려면‥주거래銀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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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잘 받으려면 반드시 아파트나 주택 같은 담보 물건이 필요 하거나 의사 변호사 공무원 같은 좋은 직업이나 직장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의외로 건실한 금융거래 내용이나 카드 사용실적만으로도 담보 없이 저렴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목적,담보 종류,상환 능력,대출 기간 등에 의해 이자 등의 대출 조건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을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을 고르는 것은 기본이다.
최근에는 금융회사들이 담보 가치보다 차주의 신용상태나 상환능력 등을 고려해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 가능금액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용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담보나 좋은 직장 없이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주거래 은행을 만드는 것이다.
주거래 은행에 거래를 집중해서 거래실적을 많이 쌓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고객의 신용을 평가할 때 해당 은행과의 거래실적을 중요하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카드대금결제 공과금이체 월급이체 등 금융거래를 한 은행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주거래 통장을 정해 자동이체를 하면 자신의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연체를 방지할 수 있고,일목요연하게 개인의 입출금을 관리할 수 있다.
둘째 조회처 정보 발생을 줄여야 한다.
금융회사의 CSS(Credit Scoring System)에서는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조회처 정보가 반영되기 때문에 조회처 정보가 많으면 대출이나 카드발급이 거절될 수 있다.
조회처 정보가 많아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이유는 조회처 정보가 갑자기 늘어난 사람의 경우 채권상환 등의 금융거래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통계적 결과치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셋째 내게 맞는 카드는 한 장만 사용하고 연체는 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에게 혜택이 많이 주어지는 카드를 하나 선택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거래실적이 좋아 해당 카드사로부터 우량고객으로 평가 받게 되면 보다 낮은 금리나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한도도 늘어난다.
연체금액이 적거나 단 하루라도 연체를 하면 신용도는 낮아질 수 있어 연체는 금물이다.
이러한 연체정보는 카드사 간에 공유되기 때문에 다른 카드의 사용도 제한받을 수 있다.
또한 연체를 자주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져 대출한도가 줄어들거나 재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
넷째 대출 만기를 체크하고 대출 원금과 이자를 연체하지 않는 것이다.
대출 원금이나 이자를 연체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지고 장기 연체하면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추가 대출이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가능하면 연체를 발생시키지 않아야 하고 발생시키더라도 최대한 빨리 상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보증 시 대출한도와 기간을 반드시 체크해야 하며 무분별한 보증은 금물이다.
신용정보에는 보증인 정보가 추가돼 금융회사에서도 보증인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그래서 보증 선 금액만큼 본인의 신용대출한도가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무분별한 보증은 자제해야 하며 이미 보증을 섰다면 보증 기간을 체크해 두었다가 기간 만료 시 본인 허락 없이 연장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김창수 하나은행 재테크팀장>
의외로 건실한 금융거래 내용이나 카드 사용실적만으로도 담보 없이 저렴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목적,담보 종류,상환 능력,대출 기간 등에 의해 이자 등의 대출 조건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을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을 고르는 것은 기본이다.
최근에는 금융회사들이 담보 가치보다 차주의 신용상태나 상환능력 등을 고려해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 가능금액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용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담보나 좋은 직장 없이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주거래 은행을 만드는 것이다.
주거래 은행에 거래를 집중해서 거래실적을 많이 쌓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고객의 신용을 평가할 때 해당 은행과의 거래실적을 중요하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카드대금결제 공과금이체 월급이체 등 금융거래를 한 은행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주거래 통장을 정해 자동이체를 하면 자신의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연체를 방지할 수 있고,일목요연하게 개인의 입출금을 관리할 수 있다.
둘째 조회처 정보 발생을 줄여야 한다.
금융회사의 CSS(Credit Scoring System)에서는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조회처 정보가 반영되기 때문에 조회처 정보가 많으면 대출이나 카드발급이 거절될 수 있다.
조회처 정보가 많아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이유는 조회처 정보가 갑자기 늘어난 사람의 경우 채권상환 등의 금융거래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통계적 결과치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셋째 내게 맞는 카드는 한 장만 사용하고 연체는 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에게 혜택이 많이 주어지는 카드를 하나 선택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거래실적이 좋아 해당 카드사로부터 우량고객으로 평가 받게 되면 보다 낮은 금리나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한도도 늘어난다.
연체금액이 적거나 단 하루라도 연체를 하면 신용도는 낮아질 수 있어 연체는 금물이다.
이러한 연체정보는 카드사 간에 공유되기 때문에 다른 카드의 사용도 제한받을 수 있다.
또한 연체를 자주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져 대출한도가 줄어들거나 재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
넷째 대출 만기를 체크하고 대출 원금과 이자를 연체하지 않는 것이다.
대출 원금이나 이자를 연체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지고 장기 연체하면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추가 대출이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가능하면 연체를 발생시키지 않아야 하고 발생시키더라도 최대한 빨리 상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보증 시 대출한도와 기간을 반드시 체크해야 하며 무분별한 보증은 금물이다.
신용정보에는 보증인 정보가 추가돼 금융회사에서도 보증인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그래서 보증 선 금액만큼 본인의 신용대출한도가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무분별한 보증은 자제해야 하며 이미 보증을 섰다면 보증 기간을 체크해 두었다가 기간 만료 시 본인 허락 없이 연장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김창수 하나은행 재테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