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증권은 기업들의 올 영업이익 전망치가 9개월 연속 하향 조정됐다고 지적했다.

현대는 '8월 어닝스 가이드'에서 지난달대비 2.1% 하향 조정을 비롯해 연초 전망치의 하향 조정폭이 14.9%에 달했다고 설명.

업종별로는 은행과 석유정제 산업의 실적 전망이 전월대비 상향 조정된 반면 디스플레이는 올 영업적자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력과 자동차도 영업이익이 대폭 축소되는 것으로 전망이 변경.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