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자유단조 업체인 평산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9일부터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태웅 현진소재 등과 함께 국내 빅3의 자유단조 업체로 꼽히는 평산은 풍력 타워 플랜지(관 이음매)를 중심으로 한 풍력발전 단조부품,석유화학플랜트·발전담수설비·선박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단조부품 등을 생산한다.

공모가액은 희망공모가액 밴드(1만3500~1만5000원)의 상단을 넘어선 1만55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620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기업 중 최대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