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종부세 세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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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2월 부과될 종합부동산세 세수가 지난 해의 2배를 웃도는 1조5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종부세는 1조5353억원 가량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이 최근 확정된 주택 공시가격 등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
올해 종부세 규모는 1조5353억원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7000억원과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정부의 당초 예상도 뛰어넘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종부세를 1조200억원, 내년에는 1조2300억원, 2008년에는 1조4900억원 가량 걷힐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종부세 세수가 이처럼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과세기준 확대로 종부세 부과 대상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7만3630명의 5배 이상인 40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과세기준인 부동산 값이 급등한 것도 종부세가 늘어난 이유로 꼽히도 있습니다.
종부세 부과대상인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아파트 값은 32%나 인상됐으며
과표적용률도 지난해 50%에서 올해 70%로 확대됐습니다.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 대해 국세청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걷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수 부족이 부분적으로 해결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올해 12월 부과될 종합부동산세 세수가 지난 해의 2배를 웃도는 1조5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종부세는 1조5353억원 가량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이 최근 확정된 주택 공시가격 등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
올해 종부세 규모는 1조5353억원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7000억원과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정부의 당초 예상도 뛰어넘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종부세를 1조200억원, 내년에는 1조2300억원, 2008년에는 1조4900억원 가량 걷힐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종부세 세수가 이처럼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과세기준 확대로 종부세 부과 대상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7만3630명의 5배 이상인 40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과세기준인 부동산 값이 급등한 것도 종부세가 늘어난 이유로 꼽히도 있습니다.
종부세 부과대상인 공시가격 6억원 초과 아파트 값은 32%나 인상됐으며
과표적용률도 지난해 50%에서 올해 70%로 확대됐습니다.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 대해 국세청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걷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수 부족이 부분적으로 해결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