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로봇 전문 기업인 디유하이텍(대표 이경훈)은 국방부에 화생방 이동로봇 '어센드로' 2대(3억원)를 납품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어센드로는 핵물질 생화학물질 등을 감지,오염원 농도를 측정하고 지뢰 탐사 및 폭탄 제거 기능을 갖고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동안 작동된다.

어센드로는 디유하이텍의 자회사인 디유에이엔아이가 독일의 로보워치사로부터 부품을 가져와 독일 기술진과 함께 제조하게 된다.

디유하이텍은 로보워치사와 6종의 로봇에 대한 전 세계 생산 및 아시아 지역 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유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보안로봇 분야 국내외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