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예상수준의 2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매출 증가율은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높은 기저효과나 소비심리 위축 등을 감안해 하반기 매출증가율이 전기대비 낮아질 것으로 관측, 올 순익 추정치를 6.0% 내려 잡았다.

목표주가도 9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소비둔화 추세로 주가 모멘텀은 약하나 올 수익기준 8.6배의 주가수익배율은 매력적이라도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