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는 최근 휴대폰 외부 디스플레이 창에 쓰이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구동칩을 개발,2일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제품은 아모포스 실리콘(a-Si) 방식의 TFT-LCD 화면을 구동시키는 반도체 칩이다.

128×128픽셀(p)의 해상도에 6만5000컬러를 표현할 수 있고,소비전력도 최소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생산 설비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갖춘 LCD구동칩을 본격 양산함에 따라 향후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