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SK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2일 이시훈 현대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마케팅 비용 지출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및 자사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이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의지를 표명했으며 비용지출 확대를 감안해 연간 경영 목표를 내려잡았다고 소개.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을 낮추고 적정주가도 25만4000원에서 21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