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세보엠이씨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일 한국 박정근 연구원은 세보엠이씨가 배관파이프 등의 자체제작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시공 실적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2003년 이후 반도체/LCD 투자 확대로 수주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

대형공사와 플랜트 부문에 주력하면서 고수익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7%와 22% 늘어난 1460억원과 153억원으로 추정. 상반기 실적에서도 호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무구조와 자산가치가 우량하며 배당수익률도 높다고 덧붙이고 매수에 목표주가 665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