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텔레콤이 스피드 011 이후 가라 앉았던 브랜드 이미지를 T로 결정하고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T브랜드 전략.. 박정윤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기자]

SK텔레콤의 서비스 브랜드였던 '스피드 011'은 기업이미지와 직결됐습니다.

이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면서 기업가치가 올라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2004년 번호이동제도 이후 SK텔레콤은 이 브랜드를 쓰지 못했으며 고심끝에 새 브랜드 T를 선보였습니다.

(네임수퍼1)

[인터뷰:이혁수 SK텔레콤 마케팅팀 차장]

"여러가지 마케팅 요소를 결집해 경쟁력 강화를 하고 있다. 여러가지 요소를 하나로 묶는 T라는 심플한 브랜드가 필요"

(수퍼2)

T는 음성, 데이타, 영상통화, 요금, 유통 등을 하나로 통합하는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통화 품질 우선의 이미지 였던 스피드 011과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네임수퍼 3)

[인터뷰:이혁수 SK텔레콤 마케팅팀 차장]

"스피드 011브래드는 통화품질이 강점..지금 시장은 통화품질, 요금, 유통 모든 마케팅을 잘 까꿔야 하고 결집시켜야 한다"

SK텔레콤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HSDPA에도 T3G+로 변경했습니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 브랜드인 T PLAN도 선보입니다.

여기에 유통점도 체험형 매장인 T WORLD 바꿀 예정입니다.

(네임수퍼 4)

[인터뷰:이혁수 SK텔레콤 마케팅팀 차장]

"8월1일부터 T브랜드 요금제, 유통에 활용..향후 경쟁력 위해 T브랜드 활용"

(수퍼5:영상취재 양진성, 편집:허효은)

SK텔레콤은 올 연말까지 체험형 매장인 T WORLD를 200개로 확대하는 등 T브랜드 알리기에 전력투구할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