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중국 네이멍구 츠펑시 싸이한파 풍력발전 단지 3,4단계 건설 및 운영사업에 1600만달러를 출자한다고 1일 밝혔다.

싸이한파 풍력발전 단지는 단일 단지로는 중국 내 최대 규모(17만8000kW)로 조성되며 모두 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총 사업비가 1억8000만달러며 중국 최대 발전회사인 대당집단공사와 한전의 합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전은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2단계 사업(4만5000kW)에 참여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