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다음달 1일부터 지난 5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HSDPA 서비스‘3G+’를 이번에 ‘T 3G+’로 새롭게 변경하면서 첨단 고속 네트워크에 기반한 전면적인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이번 HSDPA 서비스 브랜드의 변경과 함께 요금제, 서비스 커버리지, 단말기 등의 영역에서도 T 3G+의 차별적 경쟁력을 적극 제고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서비스 가능지역이 빠르면 올해 8월말까지 48개시, 10월말까지 84개시로 계획돼 있어 앞으로 서비스 대상 고객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방형 SK텔레콤 부사장은 "이번 HSDPA 서비스는 고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첫 발돋움"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