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빈혈 증세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는 31일(한국시간) 박찬호가 빈혈 증세 때문에 지난 27일부터 소급적용되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에도 빈혈 증세를 보인 적이 있는 박찬호는 지난 30일 검사결과 빈혈 진단을 받았고 31일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찬호는 8월11일 복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