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 퍼포먼스 '점프'의 전용극장이 9월1일 서울 종로 시네코아에 개관한다.

시네코아 지하에 372석 규모로 마련되는 전용관은 공중점프와 덤블링이 등장하는 공연에 적합하도록 기존 영화관의 무대와 객석,로비 등을 개조했다.

'점프' 제작사는 전용관 마련을 계기로 국내 관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2008년까지 3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전용관 개관 기념으로 내달 15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1만원을 할인해주고 점프 기사를 스크랩해 가면 30% 할인혜택도 준다.

동양 무술과 코미디를 혼합한 점프는 2003년 7월 초연된 이래 국내외에서 1400여회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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