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나 현 주가수준이 적절하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전쟁과 세계적인 질병 등의 위험이 없을 경우 항공운송업의 수요 전망이 매우 밝다고 판단했다. 이어 항공유가가 배럴당 85달러 수준을 유지한다면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현 주가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

2분기 총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8357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89억원과 304억원으로 예상.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