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의 숙녀號'타고 폭포의 심장부를 본다 ‥ 나이애가라 폭포 제대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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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로 1시간30분을 달리면 거대한 폭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주민 말로 '천둥소리'란 뜻의 나이애가라 폭포다.
해마다 1200만명이 찾는다는 나이애가라 폭포는 웰빙여행 포인트로도 손꼽힌다.
거대한 물줄기에서 엄청나게 방출되는 음이온의 효과를 온몸으로 체험하려는 이들이 많다는 것.
폭포는 2개로 되어 있다.
나이애라 강 중앙의 고트섬을 기준으로 말발굽 모양으로 생긴 캐나다쪽 폭포와 아름다운 무지개가 피어오르는 미국쪽 폭포로 나뉜다.
사실상의 나이애가라 폭포는 캐나다쪽 폭포다.
캐나다쪽 폭포가 높이(56m)는 같지만, 폭이 670m로 미국쪽 폭포보다 2배나 길고, 폭포 수량 또한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 나이애가라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 중 하나는 '스카일론 타워'에 오르는 것.스카일론 타워는 높이가 236m로 나이애가라 폭포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
맑은 날이면 토론토와 버팔로까지도 보인다.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그 자체로 훌륭한 전망대 역할을 한다.
전망대 아래층에는 기막힌 전망의 뷔페식당 서밋 스위트 뷔페와 화전레스토랑이 있다.
'안개속의 숙녀호'를 타면 폭포를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안개속의 숙녀호는 나이애가라강을 거슬러 캐나다쪽 폭포에 바짝 다가섰다 돌아나온다.
거대한 물보라가 일어 옷이 흠뻑 젖을 수도 있다.
지붕이 덮이지 않은 2층 갑판에 오르면 더 생생하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40분 소요된다.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 오르면 웅장한 나이애가라 폭포의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12분 동안 나이애가라 일대의 모든 명소를 속속들이 볼 수 있다.
105캐나다 달러.
캐나다쪽 폭포 옆에 발코니처럼 놓인 암반전망대, '테이블 록'도 훌륭하다.
캐나다쪽과 미국쪽 폭포를 동시에 감상하기에 알맞다.
야경도 끝내준다.
쏟아져 내리는 폭포 물줄기가 손에 닿을 듯 가깝다.
폭포 물줄기 뒤로 들어갈 수도 있다.
테이블 록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
폭포 소리가 천둥이 치는 것 같다.
미로처럼 연결된 터널을 따라 들어가면 폭포 물줄기 뒤에 설 수 있다.
폭포 이외의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나이애가라 강변 산책이 그중 하나다.
폭포에서 흘러내린 강물은 좁은 계곡을 지나면서 세찬 급류를 이루는데 이 물줄기를 따라 산책로가 나 있다.
시원한 물살과 함께 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나이애가라강이 온타리오호로 흘러들어가는 어귀에 있는 작은 마을 '나이애가라 온 더 레이크'도 들러보자.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로 소문이 나 있다.
캐나다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한 이 마을 곳곳에는 고풍스런 건물이 즐비하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원주민 말로 '천둥소리'란 뜻의 나이애가라 폭포다.
해마다 1200만명이 찾는다는 나이애가라 폭포는 웰빙여행 포인트로도 손꼽힌다.
거대한 물줄기에서 엄청나게 방출되는 음이온의 효과를 온몸으로 체험하려는 이들이 많다는 것.
폭포는 2개로 되어 있다.
나이애라 강 중앙의 고트섬을 기준으로 말발굽 모양으로 생긴 캐나다쪽 폭포와 아름다운 무지개가 피어오르는 미국쪽 폭포로 나뉜다.
사실상의 나이애가라 폭포는 캐나다쪽 폭포다.
캐나다쪽 폭포가 높이(56m)는 같지만, 폭이 670m로 미국쪽 폭포보다 2배나 길고, 폭포 수량 또한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 나이애가라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 중 하나는 '스카일론 타워'에 오르는 것.스카일론 타워는 높이가 236m로 나이애가라 폭포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
맑은 날이면 토론토와 버팔로까지도 보인다.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그 자체로 훌륭한 전망대 역할을 한다.
전망대 아래층에는 기막힌 전망의 뷔페식당 서밋 스위트 뷔페와 화전레스토랑이 있다.
'안개속의 숙녀호'를 타면 폭포를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안개속의 숙녀호는 나이애가라강을 거슬러 캐나다쪽 폭포에 바짝 다가섰다 돌아나온다.
거대한 물보라가 일어 옷이 흠뻑 젖을 수도 있다.
지붕이 덮이지 않은 2층 갑판에 오르면 더 생생하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40분 소요된다.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 오르면 웅장한 나이애가라 폭포의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12분 동안 나이애가라 일대의 모든 명소를 속속들이 볼 수 있다.
105캐나다 달러.
캐나다쪽 폭포 옆에 발코니처럼 놓인 암반전망대, '테이블 록'도 훌륭하다.
캐나다쪽과 미국쪽 폭포를 동시에 감상하기에 알맞다.
야경도 끝내준다.
쏟아져 내리는 폭포 물줄기가 손에 닿을 듯 가깝다.
폭포 물줄기 뒤로 들어갈 수도 있다.
테이블 록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
폭포 소리가 천둥이 치는 것 같다.
미로처럼 연결된 터널을 따라 들어가면 폭포 물줄기 뒤에 설 수 있다.
폭포 이외의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나이애가라 강변 산책이 그중 하나다.
폭포에서 흘러내린 강물은 좁은 계곡을 지나면서 세찬 급류를 이루는데 이 물줄기를 따라 산책로가 나 있다.
시원한 물살과 함께 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나이애가라강이 온타리오호로 흘러들어가는 어귀에 있는 작은 마을 '나이애가라 온 더 레이크'도 들러보자.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로 소문이 나 있다.
캐나다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한 이 마을 곳곳에는 고풍스런 건물이 즐비하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