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우디가 고성능을 갖춘 럭셔리 SUV 'Q7'을 선보였습니다. 한정원 기잡니다.

[기자]

아우디가 만든 첫번째 SUV 'Q7'이 국내에공개됐습니다.

Q7은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풀타임 4륜구동 기술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전, 고급스러움을 갖췄습니다.

(S: 한글 지원시스템 첫 적용)

특히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판매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한글 인터페이스 시스템(한글MMI)을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Q7 운전자는 오디오와 TV에서 차량 시스템까지 한글로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보쉬/ 아우디 사장 )

"한국 고객을 위해 한글 MMI를 적용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어만 제공했었는데 한글로 개발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보쉬 사장은 Q7을 시작으로 한글 MMI를 A6와 A8까지 적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 디젤엔진 TDI 첫 선)

아우디는 또 Q7을 통해 혁신적인 디젤엔진 TDI를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아우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엔진은 디젤엔진의 문제점인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앞선 기술로 평가됩니다.

유럽에서 이미 16800여대가 판매됐고 미국에서도 출시 한달여만에 1300대가 팔릴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아우디Q7은 이제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들어갑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