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경상수지 목표인 40억달러 흑자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 국제수지 동향'을 발표하면서 7~8월은 휴가철이고 방학이 있어서 여행수지가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서 6월보다는 경상수지가 조금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7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또 다시 전환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한은은 내다봤습니다.

또 어제밤까지 이어진 현대차의 파업으로 7월 수출에도 지장이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같은 요인이 연간 흑자전망을 축소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