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원은 일부 LCD 패널 가격이 반등했으나 업종의 상승 사이클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일부이기는 하나 9개월 간 지속되던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멈추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

다만 생산 능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TV용 패널 하락세는 크게 둔화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하반기 LCD 산업의 강한 회복은 불투명한 상황이나 삼성전자가 40인치 LCD TV용 패널 시장에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이에 따른 수혜 종목을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을 유지.

영업 안정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LCD 경기의 호조세 전환에 대한 수혜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솔LCD삼진엘앤디, 케이엘테크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