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한창산업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내놓았다.

21일 미래에셋 오재원 연구원은 한창산업이 국내 아연말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연가격 폭등과 전방산업의 호조로 올해 주당순익이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격과 물량이 동시에 증가하는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

지난해부터 도로용 도료에 사용되는 글래스 비드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고 소개하고 선진국 시장 진출과 중국 대비 원가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꾀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주가가 동종 업계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수준의 배당성향이 지속될 경우 올 주당배당금은 약 300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