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증권은 대구은행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하고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2분기 순익이 695억원으로 전망했던 수준을 상회했으며 자산건전성이 대체로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은행들 간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하반기 대출 성장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성과 가격 경쟁력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관측.

올해 주당순익 성장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이 각각 44.9%와 21.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