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FnC코오롱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0일 교보 김연수 연구원은 FnC코오롱의 1위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의류시장이 확대되면서 안정적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2위 브랜드인 '헤드'의 경우 브랜드 정체성을 되찾으며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지속인 효율 중심의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 점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자회사 코오롱패션의 경우 올해 영업권 상각이 종료되면 내년 영업외수지를 크게 개선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2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