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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전국이 빗물에 잠긴 듯 하다.

피해규모가 가장 큰 강원도 지역은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

이상기후 현상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매년 침수피해지역이 점화 대형화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유엔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다.

다불산업(주)(대표 강창수 www.double－ind.co.kr)은 빗물을 대체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처리 기술특허를 다수 확보해 차세대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빗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침수와 물 부족 문제는 도시화에 따른 물 순환체계가 왜곡돼 생긴 인재(人災)다.

따라서 왜곡된 물 순환체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우수저류 활용 기술은 빗물산업의 핵심이다.

다불산업(주)의 경쟁력은 자연적인 물 순환을 유도하는 빗물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 도시홍수방지， 수자원 확보 등 일석삼조(一石三鳥)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빗물처리 시스템 공정은 초기빗물 처리시스템， 오염물질 처리장치， 빗물자동여과기， AOP처리 시스템， 자동제어 등으로 나눠진다.

이 공정은 오염도가 심한 초기빗물을 센서로 감지해 인체에 닿아도 안정한 깨끗한 물로 유도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런 빗물이용시설 설치 운용은 화폐적 가치로 따질 수 없을 정도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상하수도 요금의 절약， 물이용분담금의 비용절감， 용수수요의 감소로 인한 댐 건설비 감소 등이 화폐적 가치라면 대체 자원수 확보， 도시형 홍수 예방， 물 순환의 건전화 등은 몇 백 년 후의 한국을 생각하는 보이지 않는 가치들이다.

다불산업(주)은 빗물관리 활성화에 대한 연구개발 및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주)한진중공업과 같이 '가압형평막과 오존， UV혼합시스템을 이용한 생활하수처리기술'을 개발해 신기술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한국빗물협회 창립 멤버회사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창수 대표는 "빗물처리에 대한 정부의 정책마련이 추진돼 성장 잠재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빗물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소신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