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결의안 통과 이후 북한에 대한 미국의 압박 조치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북금융제재를 총괄하는 레비 미 재무차관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정부와 대북 압박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레비 차관은 미국의 북한 불법 자금에 대한 척결의지와 한국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도 북한에 대한 송금 금지 등의 대북 금융 제재를 다음달 중에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