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LG화학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4일 CJ투자 이희철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당초 우려보다는 양호하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 영업실적이 당초 우려보다 견조했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797억원으로 기존 예상보다 14% 올려잡았다.

그러나 광학소재의 매출 성장속도가 LCD패널업계 실적악화와 원엔환율 강세 등으로 당초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광학소재의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치를 각각 기존보다 11.2%와 19.3% 하향조정했다.

목표가는 4만2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