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울산급 호위함(FF)을 대체하게 될 2300t급 호위함(FFX)의 기본설계 1순위 협상대상에 현대중공업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3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FFX의 기본설계 협상대상 1순위 업체로 현대중공업을,2순위 업체로 대우조선해양을 각각 선정했다.

방사청은 이들 업체와 순차적인 협상을 통해 기본설계 업체를 최종 결정,다음 달부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노후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할 FFX는 2011년 11월쯤 선도함이 건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