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의 중저속 기어리스 엘리베이터 루젠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중저속 엘리베이터에 고급형 기어리스 권상기를 적용한 루젠을 출시한 후 5월 말까지 한달 반 동안 모두 198대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엘리베이터 수주량의 1/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루젠 출시 이전 이미 수주한 80여대의 엘리베이터 가운데 80여대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루젠으로 교체된 상태입니다.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고객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루젠과 같은 혁신 제품만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 루젠을 회사 대표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