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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주가 'GLS' 증자 참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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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의 CJ-GLS 증자참여가 향후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CJ는 12일 3300원(3.31%) 내린 9만6400원으로 장을 마쳐 초기 시장반응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CJ는 398억원을 투자,CJ-GLS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며 보유 지분은 현재 25.39%에서 증자 후 45.48%로 높아진다고 공시했다.

    CJ-GLS는 이번 유상증자가 택배사업 강화를 위한 HTH 인수 및 국제물류사업 진출을 위한 어코드익스프레스홀딩스(싱가포르 최대 물류업체) 인수자금 조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원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CJ가 지주회사 체제전환을 염두해 두고 비상장 계열사에 대한 지분율을 확대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투자인 만큼 이번 출자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한국증권 이경주 애널리스트도 "증자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주가 영향은 전체적으로 중립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한 메디오피아 인수를 비롯 CJ의 각 분야 신규 투자가 상당히 많다는 점과 CJ-GLS 최대주주인 이재현 그룹 회장이 증자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부정적 요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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