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내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인 5%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5%대 후반, 하반기에는 4%대 후반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5%대를 생각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5%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미FTA와 관련해서는 "FTA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라며 "교역과 투자의 증가가 가능하고 전체적인 제도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