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증권 김기안 연구원은 신세계의 견조한 성장성을 감안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성장하고 있는 할인점 시장에서의 출점과 매출총이익률 개선에 힘입어 내년과 2008년 각각 17% 수준의 높은 주당순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여전히 성장주라면서 국내 소매시장 내에서 압도적으로 우월한 시장지위가 월마트 인수에 의해 강화되면서 향후 새로운 소매사업을 위한 잠재력도 클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