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웅진씽크빅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우리 윤효진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신규 사업인 '토이 팡팡'은 교육용 놀이기구 렌탈사업으로 사업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이는 국내 교구용 장난감이 고가인데다 성장기에 잦은 교체가 필요하며 국내 장난감 렌탈 시장은 전체 장난감 시장의 1%에 불과해 규모가 아직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

신규 사업 '토이 팡팡'은 올해 약 28억원의 손실을 발생시킬 전망이나 내년과 2008년에는 각각 42억원과 134억원의 영업이익을 발생시킬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3200원에서 2만42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